[헤럴드경제] 16일 종영한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에서 미친 사투리연기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을 울리고 웃게 만든 배우 김선영
김선영은 이 드라마에서 고경표(선우)와 김설(진주)의 홀어머니 역을 완벽하게 소화했다. 쌍문동 가족들 가운데 누구보다 명랑한 인물이었으나, 홀로 자식을 키워야 하는 싱글맘의 외로움과 아픔도 여실히 드러냈다.
1995년 연극무대에 데뷔한 김선영은 지금껏 다양한 연극과 영화에 등장했지만 별다른 주목을 받지 못했다. 하지만 응팔을 통해 그야말로 ‘미친’ 연기력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다.
김선영은 지난해 방송 초반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이 드라마를 하게 돼 너무 감사하고 기쁘다. 내가 하는 연기에 대해서 시청자분들이 호평해주니 정말 꿈꾸는 것 같다. 이렇게 연기를 하는 것만으로도 고마운 일인데, 호평까지 해주셔서 너무 감사하다”고 심정을 전하기도 했다.
그는 이제 무대를 스크린으로 옮겨 1월 말 크랭크 인을 앞둔 영화 ‘원라인‘에 출연할 예정이다.
nya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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