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필호 신문협회 회장, 제58회 신문의 날 기념대회서 강조

[헤럴드경제=김영상 기자]한국신문협회(회장 송필호)ㆍ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회장 송희영)ㆍ한국기자협회(회장 박종률)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제58회 신문의 날(4월7일) 기념대회가 4일 서울 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에서 열렸다.

기념대회는 송필호 회장의 대회사와 송희영 회장의 개회사에 이어 박종률 회장이 3개 단체가 공동으로 채택한 ‘우리의 다짐’을 낭독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이어 신문의 날 표어 공모전 입상자와 신문협회상 수상자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다.

기념대회에는 회원사 발행인 및 임직원, 수상자, 가족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송필호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신문의 기본적 기능은 국민의 알권리를 충족시키고 공동체에 공적 담론의 장을 제공하는 것”이라며 “건전한 여론을 형성하고, 우리 사회가 가야 할 바람직한 미래상에 대한 합의를 이끌어내며, 권력에 대한 끊임없는 견제와 감시를 통해 국민의 기본권을 굳건히 지키는 것이 신문의 진정한 존재이유”라고 말했다. 그는 “뉴스 시장에 정보가 넘쳐나는 상황에서 신문은 콘텐츠의 깊이와 권위를 더해 더 정확하고 품질 좋은 뉴스와 논평으로 미디어시장에서 본래 역할을 다해야 할 시대적 책무가 있다”고 덧붙였다.

송희영 편협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국내 미디어 중에서 가장 역사가 오래된 신문들이 중심을 잡고 어지러운 한국 언론 시장의 질서를 정돈해 나갈 때 국민의 사랑을 받을 수 있다”며 “신문의 날을 맞아 모든 신문들이 언론 시장에서 어떤 역할을 해야 할지 고민해보는 날이 됐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박종률 기협 회장은 우리의 다짐을 통해 “시대가 바뀌어도 ‘신문은 국민을 위해 존재한다’는 진리는 변함이 없다”며 “신문의 존재 이유를 가슴 깊이 새기면서 ‘독자들을 위한’ 신문을 만드는 데 진력하고, 언론인으로서의 사명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기념대회 후에는 정계, 재계, 학계 등 각계 인사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한국신문상 시상<수상자 명단은 뒤 첨부>과 기념축하연이 개최됐다.

ysk@heraldcorp.com

▶2014년도 한국신문상 수상자

◆뉴스취재보도 부문

○‘채동욱 검찰총장 혼외 아들’

(조선일보 정권현, 이명진, 최재훈, 송원형, 김은정 기자)

○‘편의점주 자살 및 불공정거래’

(경인일보 홍정표, 김선회, 김태성, 윤수경, 황성규, 신선미, 강영훈, 하태황 기자)

◆기획탐사보도 부문

○‘500대 기업의 고용과 노동’

(경향신문 강진구 기자)

○‘공무원들이 안동호 도선 기름 빼돌린다’

(경북매일신문 권광순, 권기웅 기자)

▶신문의 날 표어 입상작

◆대상:‘시대가 빨라질 때, 신문은 깊어집니다’

(김수민ㆍ24ㆍ여ㆍ성균관대 신문방송학과 4)

◆ 우수상

○‘최고의 스펙, 신문읽는 습관입니다’

(류한동ㆍ27ㆍ남ㆍ인천대 법학과 4)

○‘신문읽는 엄마아빠 독서하는 우리아이’

(김외선ㆍ64ㆍ여ㆍ경북 경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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