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Valley = 곽본성 기자]홀트아동복지회(회장 김대열) 인천남부아동보호전문기관에서 보호하고 있는 ‘맨발 탈출 11세 소녀’가 한 달여간 병원 생활과 치료 후 퇴원해 홀트아동복지회가 운영하는 학대아동쉼터에서 생활하고 있다고 밝혔다.현재 아동은 음식에 강한 집착을 보였던 모습에서 벗어나 최근 쉼터 원장에게 김치볶음밥을 만들어 나눠주는 등 심리적 안정을 찾아가고 있다.홀트아동복지회는 전용계좌로 들어온 모금액과 SBS 나도 펀딩 모금액69,163,224원 전액을 아동 계좌를 통해 전달했다.지난 달 27일 예인법률사무소에서 모금액 사용과 관련하여 어해룡 인천남부아동보호전문기관 관장, 권오용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전문가 회의에서 아동에 관한 모든 사항은 법적인 문제를 고려하여 임시후견인이 아동 후원금 현황 및 예상 지출 내역을 법원에 보고 한 후 진행하기로 했다.홀트아동복지회는 2015년 하반기에만 맨발 탈출 11세 소녀와 같이 끔찍한 폭행과 학대, 영양실조에 시달리는 작은 아이들 235건의 아동학대 사례를 신고 접수 받아 관리하고 있다.후원금은 학대받은 아동의 긴급지원, 의료, 심리치료 등 피해아동을 위해 사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