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강문규 기자] 햇빛을 모아 이웃을 도울 수 있다? 동화같은 이야기가 현실로 이뤄졌다.
서울 도봉구(구청장 이동진)가 지난 4일 도봉구청 8층 구청장실에서 도봉시민햇빛나눔발전소 제1호기에서 발생한 첫 번째 발전수익금 200만 원을 이웃돕기 성금으로 전달했다.
지역주민 1100여 명이 결성해 만든 도봉시민햇빛발전사회적협동조합은 전국 최초 발전사업을 위한 비영리 사회적 협동조합으로 지난 2014년 도봉문화정보도서관 옥상에 20kw급 도봉시민햇빛나눔발전소 제1호기를 건립했다.
이동진 구청장은 “협동조합이 추구하는 가치는 구정방향과도 일치할 뿐만 아니라 지속가능한 복지의 실현이라는 측면에서도 큰 의미가 있다”며 “전달받은 성금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소중히 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햇빛나눔발전소 제2호기를 완공한 협동조합은 앞으로 지속적으로 증설해 나갈 계획이다. 햇빛나눔발전소에서 발생한 수익금은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쓰인다.
mkka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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