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박세환 기자]증권주들이 개편된 영업용순자본비율(NCR) 기대감으로 동반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미래에셋증권은 9일 오전 9시43분 현재 전날보다 4.96%(2000원) 상승한 4만2350원에 거래되고 있다. KDB대우증권과 KTB투자증권, 우리투자증권도 같은시간 각각 4.994%, 4.17%, 4.00%의 주가 상승률을 기록하고 있다. 삼성증권과 한화투자증권, SK증권이 3% 이상 상승하고 있으며 대신증권, 키움증권, HMC투자증권, 골든브릿지증권도 2%대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증권주들의 이같은 상승세는 전날 금융위원회가 새로운 NCR 산출 방식을 발표하면서 대형 증권사의 투자 여력이 확대될 것이라는 전망이 호재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금융위는 NCR의 산출방식에 대해 전면적인 개편을 진행했다. 기존 ‘영업용순자본/총위험액’에서 ‘(영업용순자본-총위험액)/업무단위별 필요 유지 자기자본’으로 변경했다.

증권사별 손실위험능력을 반영해 재무건전성 지표로서의 신뢰성을 높이는 한편, 투자로 인한 NCR 하락 규모를 최소화해 위험투자에 대한 기피 현상도 줄어들 전망이다. 또 필요 이상으로 과도한 자본 확충 필요성도 줄어들면서 투자 여력도 확대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greg@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