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문영규 기자]이번주 국내 증시는 주요국 정책에 대한 기대감으로 단기 반등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다만 펀더멘털 부진으로 인한 변동성이 큰 장세가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다.
주요국 정책에 대한 기대감은 긍정적이지만 정책에 대한 의구심이 높아지는 상황에서 원화 약세와 기업들의 실적이 하향 조정되는 부분은 부담이란 지적이다. 때문에 외국인 수급은 뚜렷한 방향성은 보이지 않지만 주식형 펀드의 자금유입이 지속되는 상황을 고려할때 투신권을 중심으로 한 기관의 순매수세는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주 증권사들의 유가증권시장 추천종목으로는 삼성물산, 삼천리자전거, 동부화재, LIG넥스원 등이 이름을 올렸다.
삼성물산은 바이오계열사인 바이오로직스의 의약품 위탁생산 증가 및 바이오에피스의 바이오시밀러 분야 성장이 수익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기업활력제고특별법이 통과되면 삼성그룹 지배구조 변화에 대한 기대로 수혜가 전망된다.
삼천리자전거는 올해 한국과 중국의 자유무역협정(FTA) 관세 철폐 효과로 원가율이 전년대비 4%포인트 개선되고 영업이익률도 3.1%포인트 상승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중국에서 유모차와 카시트를 판매하고 있는 쁘레베베에 대한 지분 인수 역시 중국 유아용품 시장에서의 본격적인 매출확대를 기대하게 만들고 있다.
동부화재는 지난해 4분기 실적은 부진했지만 올해 동부화재를 비롯한 손해보험사들의 실적개선 추세가 유효하다는 분석이다. 때문에 동부화재는 투자포인트에 있어 이익개선 효과를 누리면서 자본규제강화에서 멀어져 있는 양수겸장의 대안이라는 평가다.
LIG넥스원은 우리 군의 미사일방어, 선제공격, 감시정찰체계 강화를 위한 투자증가 국면 속에서 최고의 수혜를 볼 것이라는 예상이다. 지난 2010년 이후 개발을 완료한 신제품인 천궁과 현궁의 해외 수출에 대한 기대감도 점차 높아지고 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아모텍, 솔브레인, 동화기업, 다산네트웍스 등이 꼽혔다.
스마트폰 감전소자와 무선충전모듈 등 스마트폰 부품 공급업체인 아모텍은 지난해 4분기를 저점으로 실적이 점차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1분기 실적은 매출액이 전년대비 15.5%, 영업이익은 12.7%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자동차 전장부품 관련사업이 기대되고 있으며 자동차 관련 매출액은 지난해 250억원에서 올해 500억원까지 늘어날 것이란 예상이다.
다산네트웍스는 폴란드와 베트남 등 해외지역 매출 호조로 실적 호전이 전망되며 또한 해외지역으로 매출 확대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동화기업은 파티클보드, 마루부문에서의 국내 성장세가 유지되고 이익률이 높은 베트남의 중밀도섬유판(MDF) 사업 생산능력 확대를 통해 중장기 성장동력을 확보했다는 평가다.
솔브레인은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1749억원, 영업이익은 294억원을 기록했다. 솔브레인은 정보기술(IT)제품과 자동차용 소재 라인업이 견조하고 디스플레이 최대 고객사의 중국 수출이 지속 증가하면서 이에 따른 실적 개선이 기대되고 있다.
ygmoon@heraldcorp.com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증권사 추천종목(2.29~3.4)
▶신한
○삼천리자전거
○지역난방공사
○코스맥스
▶하나금투
○이마트
○풍산
○다산네트웍스
▶현대
○엔씨소프트
○삼성물산
○솔브레인
▶유안타
○LIG넥스원
○LG전자
○이수페타시스
▶SK
○아비코전자
○유한양행
○코웨이
▶KDB대우
○동부화재
○아모텍
▶한국
○더존비즈온
○선창산업
○MDS테크
▶대신
○LG전자
○동아에스티
○동화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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