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박준환(춘천)기자] 춘천에서 지역기업이 원하는 인재를 양성하는 맞춤형 교육사업이 시행된다.

4일 춘천시에 따르면 지역 고등학교 졸업자들이 향토 기업에 취업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 주기 위해 최근 한화제약, 춘천교육지원청, 한샘고등학교가 업무 협약을 맺었다.

협약에 따라 시와 교육청은 사업비, 한화제약(주)은 강사섭외와 교재 구입을 각각 지원하고, 한샘고등학교는 교육생 선발과 교육장을 제공하는 것이다.

한화제약이 필요로 하는 실무 능력을 갖춘 예비 사원을 길러내는 것이다.

올해는 한샘고등학생 30명이 8월부터 참여하고, 내년부터는 매년 학교를 바꿔 진행한다.

한화제약은 수료생 중 일부를 매년 채용할 계획이다.

시는 사업종료 후 사업성과를 분석해 지역 소재 제약 및 바이오기업으로 맞춤형 교육을 확대할 계획이다.

시는 지역 기업과 연계된 취업 지원사업이 확대되면 고등학교 졸업자들의 외지 유출도 줄어들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