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문영규 기자] 코스콤(구 한국증권전산)이 투자지원한 스타트업 에버스핀(대표 하영빈)이 일본 핀테크(fintech) 경연대회에서 심사원 특별상을 수상했다.
코스콤은 에버스핀이 지난달 25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핀테크 경연대회 ‘IFBC(Financial Innovation Business Conference) 2016’에 출전해 이 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코스콤에 따르면 에버스핀은 이번 대회에서 국내 핀테크 기업 중 최초로 수상한 것으로 알려졌다.
에버스핀은 코스콤이 지난 1월 핀테크 펀드 투자지원을 결정한 바 있는 스타트업 기업이다.
에버스핀은 지정된 시간마다 보안모듈을 변경하도록 한 다이내믹 방식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보안솔루션인 ‘에버세이프’를 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
정연대 코스콤 사장은 “당사가 인큐베이팅하고 공동사업을 체결, 투자 지원한 핀테크 스타트업이 글로벌 대회에서 그 우수성을 인정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코스콤은 핀테크 스타트업들의 글로벌 진출과 구체적인 성과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2012년 일본 최초의 핀테크 콘테스트로 시작해 올해로 5회 째를 맞는 FIBC는 일본의 주요 은행 및 금융회사, 관련 기업 및 학계가 참여, 심사를 진행하며 투자 검토도 이뤄진다.
특히 FIBC는 주관사인 덴츠국제정보서비스(ISID)가 직접 서류 전형 및 참가기업 실사를 거쳐 최종 결선 참여회사를 결정하는 것이 특징이라고 코스콤은 설명했다.
이번 대회에는 전 세계 21개 핀테크 업체가 결승에 진출, 미국과 일본, 한국 기업 등 6개 기업이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ygmo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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