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방송가 음악예능이 탐내는 목소리를 라이브로 들을 수 있는 기회다. 이른바 ‘보컬신(神)’들의 전쟁, 관객들의 만족도가 높은 공연의 주인공들이다.
가수 김범수는 오는 12, 13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진행된다. 올초에도 김범수의 활약은 뜨거웠다. JTBC 음악 예능 ‘슈가맨’을 시작으로, SBS 새 음악예능으로 지난 설에 첫 선을 보인 ‘판타스틱 듀오’를 통해 시청자와 만났다.
음악예능 PD들이 사랑하는 목소리이자, 대한민국 대표 보컬리스트인 김범수는 데뷔 17주년을 맞는 올해 ‘17년산 토종 김범수’라는 타이틀로 관객과 만난다. 이미 티켓 오픈과 동시에 실시간 예매 랭킹 1위에 올랐고, 공연 순위 랭킹에서도 톱10을 유지했다. 믿고 듣는 ‘범수신’이다.
여자 보컬리스트는 단연 거미다. 거미는 지난달 13일 성남 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에서의 공연을 시작으로 5개 도시 전국 투어 ‘Feel the voice(필 더 보이스)’를 시작했다. 광주 대구 부산으로 이어지고, 오는 26, 27일 양일간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에서의 공연이 앙코르 무대다.
거미의 이번 공연은 ‘필 더 보이스’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거미의 메가 히트곡부터 각종 음악 예능 프로그램에서 선보였던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거미만의 음색으로 소화할 예정이다.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거미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 측은 ”10대부터 60대까지 공연장을 가득 채운 관객들은 거미의 특급 가창력에 매 곡이 끝날 때마다 열정적인 박수 갈채와 환호를 보냈다“라며 ”150분 간 거미는 데뷔 초부터 최근까지 대중들의 마음을 움직인 자신의 히트곡은 물론, ‘복면가왕’ ‘불후의 명곡’ 등 경연 프로그램에서 최고 기록을 보였던 음악을 다양한 장르로 재편곡해 색다른 무대를 만들었다“고 전했다.
s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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