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배문숙 기자]한국농어촌공사가 37년 만에 빗장이 풀린 이란의 농업농촌 개발 사업에 뛰어 들었다.
농어촌공사는 이란 수자원관리공사(IWRM)와 대카룬(Big Karoon) 지구 종합개발 등 이란 농업농촌분야 신규 사업을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고 7일 밝혔다.
농어촌공사는 지난달 29일부터 이란 테헤란에서 열린 한ㆍ이란 경제공동위원회에 경제협력 사절단으로 참여해 이란 수자원관리공사와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대 카룬 지구 농업농촌 개발사업은 수자원 확보와 홍수 방지 등을 위해 댐·도수로 개발, 농지조성, 농업기술 전수 등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농어촌공사는 올해 하반기에 열리는 제1차 공동기술위원회 회의 이전에 현지 조사단을 이란에 파견해 협력 방안을 구체화하기로 했다.
농어촌공사는 “이란 정부와 지속적으로 협의해 양국 간 농업·농촌 분야 협력 사업을 추진하고 민간기업을 포함한 한국 농산업이 이란에 진출할 발판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oskymo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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