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재현 기자]임종룡 금융위원장은 17일 각 은행 기업구조조정 담당 부행장등과 만난 자리에서 “미래를 대비한 구조개혁을 차질 없이 추진해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을 완수하려면, 2016년에도 금융기관의 적극적인 구조조정 노력이 계속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임 위원장은 이날 은행연합회에서 주요 금융회사 및 금융감독원, 보증금융기관등의 기업구조조정 담당자들과 ‘기업구조조정촉진법 현장 간담회’를 가진 자리에서 이같이 말하고 강도높은 구조조정을 주문했다.
임 위원장은 “지난해 적극적인 구조조정이 진행되면서 전년 대비 44%증가한 229사가 구조조정대상으로 선정됐고 부실 계열사의 위험이 그룹 전체로 전이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한 주채무계열 소속기업체 평가가 최초로 진행됐다”며 구조조정과 관련된 그간의 노고를 치하했다.
임 위원장은 또 “기업구조조정의 목표는 퇴출이 아니라 부실기업의 경쟁력을 복구해 회생시키는 것”이라며 “기업구조조정을 늦추거나 미뤄선 안되며, 금융회사는 부실발생을 방지하기 위한 심사능력을 쌓고 부실요인에 신속히 대응해야 한다”고 말했다.
임 위원장은 또 “기업 스스로의 자구노력은 구조조정의 시작이자 전제”라며 “자구노력이 없는 기업은 살려선 안된다”고 강조했다.
임 위원장은 특히 새로 기업구조조정 전문회사로 출범한 유암코를 중심으로 한 시장친화적 구조조정도 넓고 중장기적 시각을 가지고 새로운 시장을 만든다는 자세로 접근해 달라고 말했다.
임 위원장은 또 재입법된 기촉법의 내용을 소개한 뒤 4월 말까지 시행령등 하위법령 입법절차를 완료할 계획이며 오는 30일, 모든 금융기관 및 기업의 실무자를 대상으로 기촉법 주요 내용을 소개하는 ‘기촉법 설명회’를 개최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빠는 다섯명을 살리고 하늘나라로 갔어” 7년 전 그날의 결심…아내도 남편의 마지막 길을 따른다 [온기]](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25/news-p.v1.20260918.9c747ea742d548d08d53a86c08bd9e1b_T1.jpg?type=h&h=240)
![미장이냐 국장이냐…S&P500 vs 코스피, 꼭 따져봐야 할 투자법 [주린이 1억 벌기 프로젝트]](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23/news-p.v1.20260922.32604c39055e4031aed7ec0b27501f81_T1.png?type=h&h=240)
![‘국내 유일 TSMC 파트너’ 에이직랜드…주문형 반도체 업계의 엔비디아를 꿈꾸다 [그 회사 어때?]](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23/news-p.v1.20260914.153c4673106740c18be2ace4f04e5a1a_T1.jpg?type=h&h=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