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황해창 기자] 제42회 상공의 날 기념식이 황교안 국무총리와 주형환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한 경제단체 대표들 등 국내외 상공인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6일 오전 코엑스에서 열렸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세계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성공적인 기업경영과 산업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들에 대한 정부 훈ㆍ포장 수여도 있었다. 최고 영예의 금탑산업훈장은 삼보모터스(주) 이재하 회장, (주)퍼시스 손동창 회장이 각각 수상했다.
매년 3월 셋째 수요일에 개최되는 상공의 날 기념식은 경제4단체가 공동 주최하고, 전국의 상공인과 재외동포 상공인, 주한 외국상공인 등이 한자리에 모이는 상공업계 최대행사다.
▶삼보모터스(주) 이재하 회장= 34년 동안 자동차부품 업계에서 창조경영과 기술혁신으로 회사를 업계 선도기업으로 성장시켰다는 평가다. 특히 Auto Transmission Plate(자동변속기 박판) 부품을 국내 최초로 국산화했으며, 일본과 북미 시장에 직수출과 우회수출을 포함해 전체 매출의 약 50%를 수출을 통해 달성하고 있다. 또 ‘레이저 용접공법’을 자체 개발해 공정을 대폭 단축했으며, ‘동시성형공법’을 통한 원가절감으로 수익성을 크게 끌여올렸다. 이 회장은 대구상공회의소 부회장과 대구성서산업단지관리공단 이사장으로 재임하면서 삼보문화재단을 설립해 스포츠ㆍ문화ㆍ예술 활동을 지원하는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있다.
▶(주)퍼시스 손동창 회장= 33년 동안 사무용 가구업에 종사해 오며 혁신적인 제품을 통해 대한민국의 사무환경을 발전시켜 온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해외 수출시장을 개척해 우리나라 사무가구 총 수출의 42%를 차지하는 규모의 성장을 이뤄냈다. 전 세계 40여 개국에 대한민국 고유브랜드로 수출하고 있으며, 선진국 시장에서 ‘디자인 로열티’를 받는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모든 제품을 자체 생산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면서 기술과 인프라를 갖추는데 집중해 안정적인 품질을 유지하고 있다. 현재 퍼시스의 모든 제품은 국내 공장에서 100% 생산하여 판매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국내 고용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hchwa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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