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유가증권시장 추천종목으로는 종근당, 한올바이오파마 등 바이오주와 바이오 자회사의 수혜가 기대되는 SK가 이름을 올렸다.

종근당은 당뇨병 치료제인 ‘야누비아’(Januvia), ‘바이토린’(Vytorin) 등 대형품목들의 국내 판권 도입으로 올해 매출은 전년대비 27.4% 증가한 7551억원으로 전망되고 있다. 또한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제 ‘CKD-506’과 림프종 치료제 ‘CKD-581’ 등 신약 파이프라인의 히스톤탈아세틸화효소(HDAC) 억제제 계열은 계열 내 최초 신약으로 우수한 약효가 기대된다. 중장기적으로는 추가적인 마케팅 제휴 및 신약 라이센싱아웃(licensing out)이 기대되고 있다. 한올바이오파마는 대웅제약과의 인수를 통해 차익금 상환 등 재무구조 개선이 기대되고 있으며 전문의약품 영업 채널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바이오 신약 라이센싱아웃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SK는 자회사 SK바이오팜에 거는 기대가 크다. SK바이오팜은 뇌전증 치료제의 임상 2상이 성공적으로 완료됐으며 오는 2018년 상업적인 판매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SK바이오팜은 뇌전증 신약을 직접 제조하고 글로벌 마케팅을 포함한 판매까지 진행하며, 내년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신약판매 승인을 신청하고 글로벌 본격 시판은 2018년부터로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SK는 SK바이오팜 지분을 100% 보유하고 있으며 뇌전증치료제는 미국에서만 연매출 1조원, 영업이익 5000억원이 기대되는 신약이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쇼박스, 솔브레인, 지스마트글로벌 등이 관심종목으로 꼽혔다.

쇼박스는 상반기부터 중국시장 진출이 본격화되고 국내 배급시장에서 차별적인 흥행파워를 지속하고 있다는 평가다. 중국 화이브라더스와의 공동제작 1호작은 6월말~7월초 개봉이 예상되며 관객수는 600만~1200만명 수준으로 기대되고 있다.

솔브레인은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이 1749억원, 영업이익은 294억원을 기록했으며 박막유리 공정 매출은 15% 증가하고 반도체 식각액 매출도 증가했다. IT제품과 자동차용 소재 라인업은 견조하며 디스플레이 최대 고객사의 중국발 수출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며 실적개선도 기대된다.

스마트글라스, CMOS이미지센서 전문생산업체인 지스마트글로벌은 옥외광고법 개정안 통과로 국내 미디어팟사드/디지털사이니지 시장의 확대가 예상됨에 따라 성장이 주목된다. 특히 옥외광고에 최적화되어있는 스마트글라스의 매출이 상승할 것이란 전망이다.

문영규 기자/


ygmoon@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