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문영규 기자] KT&G가 올해 1분기 실적이 전년대비 감소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주가가 29일 약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57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KT&G 주가는 전날보다 0.46% 하락한 10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국투자증권은 이날 발간한 보고서에서 KT&G의 1분기 매출액을 14.1% 감소한 9764억원, 영업이익은 38.1% 줄어든 2651억원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그러나 실적과 관련해 이경주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국내 담배 매출액의 회복으로 실질적인 매출액과 영업이익 증가율은 각각 15%, 86%에 달할 것으로 추산했다.

이경주 연구원은 “시장이 낮은 기저에서 회복되고 KT&G의 점유율도 상승할 것으로 전망되기에 담배 내수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39% 가량 성장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또한 경쟁사의 저가 마케팅으로 점유율은 56.6%까지 급락했으나 1분기에 다시 59.2%까지 회복할 것으로 전망했다.

담배 수출은 24.6% 증가하고 홍삼의 매출액과 영업이익도 각각 9.6%, 13.0% 증가할 것이란 예상이다.

이 연구원은 “전방위적인 경쟁력이 강화돼 저평가할 이유가 없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3만5000원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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