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배문숙 기자]해양수산부는 국립해양조사원 남해해양조사사무소 곽동섭 주무관(기관사)을 ‘5월의 바다지킴이’로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스킨스쿠버 강사 자격증을 취득한 곽 주무관은 뛰어난 잠수실력과 기관 정비능력을 바탕으로 매사에 적극적인 자세로 임한다는 평이다. 특히 지난해 국가해양기본조사업무 수행을 위해 목포항 인근을 항해하던 중 발생한 조사선의 비상 상태를 원활하게 대처해 능력을 인정받았다. 또 스킨스쿠버 동호회를 결성해 동료들에게 잠수법을 전파하고 있다. 덕분에 남해해양조사사무소의 조사선은 뛰어난 잠수실력을 가진 직원들이 승선해 긴급 상황 발생 시에도 신속히 대응하고 있다.
곽 주무관은 “해양조사는 해양자원 개발, 해양환경 보존 등을 위한 기초자료 작성의 근간이 되는 업무로 해양조사선 기관사로의 사명감을 가지고 근무해왔다”며 “앞으로도 안전 항해를 바탕으로 원활한 조사업무가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해수부는 “곽 주무관은 1년에 절반 이상 바다에서 생활하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항상 솔선수범하는 자세로 다양한 업무를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는 점에서 높이 평가됐다”면서 앞으로도 여러 분야에서 묵묵히 근무하고 있는 바다지킴이들을 발굴하고 알릴 방침”이라고 말했다.
oskymo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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