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서경원 기자]삼성SDS 데이터센터 화재로 온라인 결제 등 삼성카드의 일부 서비스가 사흘째 먹통이다. 하지만 복구 시점을 가늠할 수 없어 장기화 조짐을 보이고 있다.

삼성카드에 따르면 22일 현재 제한되고 있는 서비스는 ▷온라인 쇼핑몰 등 인터넷망을 이용한 카드결제 ▷삼성카드 홈페이지ㆍ앱을 이용한 모든 서비스 ▷농협은행 제휴 체크카드 ▷카드결제 후 문자알림서비스다.

삼성카드 측은 이날 “서비스 재개 시점을 명확히 밝히기 어려운 상황”이라며 “서비스 복구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으며, 서비스 이용 제한으로 인해 고객 피해가 발생할 경우 그에 대한 보상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현재까진 시스템 장애로 인한 고객 및 결제 정보 유실ㆍ유출은 없는 것으로 집계됐다.

삼성SDS 과천센터는 삼성카드, 삼성생명, 삼성화재, 삼성증권 등 금융 계열사의 시스템을 운영하고 백업데이터를 보관하는 데이터 센터로, 지난 20일 화재가 발생한 11층의 바로 아래인 10층에 삼성카드 서버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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