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대우 기자]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는 13일 유럽의 부동산 전문매체 ‘IP Real Estate’가 주관한 시상식에서 ’아시아‧태평양 최우수기관투자자상(Best Investor from Asia Pacific)‘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2015년 국민연금의 부동산 사모펀드 등을 포함한 대체투자부문 수익률은 12.3%를 기록했다. 대체투자부문은 최근 3년간(2013∼2015년) 연평균수익률 10.4%, 5년간(2011∼2015년) 9.1% 등 중장기 연평균수익률 10% 안팎으로, 2015년 전체 기금운용 수익률 4.6%를 기록하는데 기여했다.
특히 해외대체투자 부문에서는 동남아시아, 중동 등 신흥시장으로 투자지역을 확대하고 물류센터, 항공기 리스 등 새로운 투자처를 발굴하는 노력으로 지난해 14.9%의 성과를 냈다. 이에 따라 운용 수익률을 높이기 위해 국민연금은 2015년 대체투자 규모를 전년 대비 17.2% 늘어난 54조7000억원으로 확대하는 등 투자 다변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문형표 이사장은 “앞으로도 수익률 제고와 위험 분산을 위해 투자 지역과 대상을 다변화하는 한편 주식, 채권 등 기존 자산의 관리에도 만전을 기해 국민들께서 맡겨주신 소중한 노후자금을 잘 운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dewki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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