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배문숙 기자]국립수산과학원은 ‘넙치 수정란 발달과정과 자어 발달과정’을 담은 포스터를 제작ㆍ배포한다고 18일 밝혔다.
포스터는 넙치의 발달 과정을 한눈으로 볼 수 있도록 성장단계별 모습을 담았다. 넙치는 자어 시절에는 일반어류와 같이 바다 표면에 떠다니지만, 포식자로부터 살아남기 위해 성장 과정 중 형태가 납작하게 바뀌면서 모래나 펄 바닥에 자신의 몸을 숨기고 양쪽 눈은 모래 밖으로 노출시킨다.
횟집 수조에서 가장 쉽게 볼 수 있는 넙치는 1980년대 이후 ‘양식’이 대안으로 떠오른 어종이다. 넙치는 1984년 인공종묘생산 성공 이후 국내 어류양식 생산량의 5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김경길 육종연구센터장은 “양식역사 30년간 국민들에게 친근해진 넙치의 재미난 정보와 호기심 해결을 위해 포스터를 제작했다”며 “정보 제공을 통해 넙치 종묘생산업자는 사업에 직접적으로 도움을 받고, 일반인은 넙치 발달사를 간접적으로 경험하고 이해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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