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정찬수 기자] 현대산업개발은 18일 임직원이 기부한 끝전 모금액 약 5000만 원을 용산구 사랑나눔 푸드마켓뱅크(이하 용산푸드마켓)와 용산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나눠 전달했다. 전달액은 용산푸드마켓과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각각 3000만원과 2000만원 규모다.
이날 전달행사에는 성장현 용산구청장, 윤종철 용산푸드마켓 소장(용산구 의정회 사무총장), 황혜신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센터장(상명대 가족복지학과 교수), 육근양 현대산업개발 경영기획본부장과 임직원 등이 참석했다.
현대산업개발은 지난 2015년부터 임직원을 대상으로 매월 급여에서 일정금액을 사회 기부를 위해 모금하는 ‘끝전나눔 사랑실천 캠페인’을 진행했다. 임직원이 기부한 액수만큼 회사에서도 동일액수를 보태는 ‘1:1 매칭 그랜트 (Matching Grant)’ 방식을 적용해 참여를 독려했다. 기부처는 직원 투표를 통해 결정한다. 이번 전달행사는 모금 캠페인 이후 첫 자리다.
고승의 사회공헌 담당 대리는 “20일 세계인의 날을 맞아 다양한 민족ㆍ문화권의 사람들이 서로 이해하고 공존하는 다문화 사회를 만들어가는 일에 임직원들의 끝전 모금액이 쓰이게 되어 의미가 깊다”며 “가족 사랑의 따뜻한 마음이 이웃에게도 전해지길 바라는 마음에서 여직원 모임 ‘모두리회’에서도 회비 전액을 성금에 보탰다”고 밝혔다.
윤종철 용산푸드마켓 소장은 “결식아동, 독거노인 등 저소득가구에 식품을 지원하는데 이번 기부가 큰 힘이 될 것 같다”며 “현대산업개발 임직원들이 투표를 거쳐 기부를 결정한 만큼, 지역주민들에게 그 마음까지 꼭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and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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