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박영훈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20일 현대백화점이 주당순이익(EPS) 증가로 밸류에이션(평가가치) 매력이 더 높아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여영상 연구원은 “2분기 현재까지 현대백화점의 매출 추이는 양호한 수준”이라며 “백화점뿐 아니라 유통업계 전체에서도 가장 높은 수익성을 감안할 때 이익모멘텀이 부각될 시점”이라고 말했다.

여 연구원은 “지난 4월 말 개장한 송도아울렛 매출도 예상을 넘어서고 있다”며 “아직 초반이지만 김포아울렛, 판교알파돔시티와 마찬가지로 단기간 내 손익분기점에 도달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현대백화점의 주가수익비율(PER) 배수(멀티플)는 업계 내 가장 낮은 수준인 반면 이익모멘텀은 가장 크다”며 “1분기에 기록한 업계 내 상대우위 실적은 2분기에 오히려 격차가 더 벌어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또 “차별적 실적 요인은 신규 개점의 성공에 따른 협상력 개선”이라며“신규점 고성장뿐만 아니라 기존점 매출 증가율 또한 업계 내 상대우위 수준”이라고덧붙였다.

한편 한국투자증권은 현대백화점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1만원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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