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슬기 기자] 박완수 새누리당 의원<사진>은 8일 성명서를 통해 창원국가산업단지(이하 창원산단)의 위기극복을 위한 범국가적인 지원을 촉구했다.
박 의원은 우선 “지난 반세기 동안 국내 경제발전 중심에 창원국가산단이 있었다”며 국가 기간산업 및 전략산업의 핵심요지로서 창원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박 의원은 “그러나 창원산단이 최근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STX를 비롯한 조선업계의 어려움이 창원지역 협력업체에도 영향을 미쳐 대규모 부도와 실업대란의 조짐까지 나타나고 있다”고 우려했다.
박 의원은 특히 “엔화가치 하락과 유럽, 미국, 중국 등 교역대상국의 경기불황으로 건설 중장비를 비롯한 기계 산업 전반이 큰 타격을 받고 있다”며 “중동지역에서도 유가 하락으로 발전ㆍ담수ㆍ정유설비를 비롯한 플랜트 수출부진 현상이 심각한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박 의원은 ▷2023년까지로 계획된 창원산단의 구조 고도화사업(국책사업) 기간 단축 및 조기 완료 ▷ 정보통신기술(ICT)과 기계산업의 융합을 위한 제도와 시스템 확대 ▷지방정부 주도의 실무형 협업 플랫폼 구축 ▷동남권 연구개발(R&D) 거점으로서 창원 육성 ▷산업입지 확대를 위한 관련 규제완화 ▷중앙관계부처와 지방자치단체, 국책연구기관, 지방정치인, 주요기업체 등이 참여하는 범국가적 상설대책기구 구축 등을 대책으로 제시했다.
박 의원은 “이런 추세가 지속된다면 우리 산업과 경제 전반에 돌이킬 수 없는 결과를 초래할 수도 있다”며 “범국가적인 대책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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