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중국의 한 남성이 숙제를 안 했다는 이유로 딸에게 가위를 던져 중국 네티즌의 공분을 사고 있다.

중국 한 매체는 최근 한 아버지가 자신의 딸이 숙제하지 않고서 동생과 노는 것을 보고 격분해 아이에게 가위를 던졌다고 전했다.

가위는 살을 뚫고 들어가 두개골까지 손상을 입혔고, 아이는 병원에서 가위를 제거하는 수술을 받았다.

아이는 다행히 수술 뒤 안정을 찾았으나 사고 당시 일을 제대로 기억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버지는 이에 “상처를 입힐 생각은 없었고 단지 아이에게 겁을 주려고 한 것”이라며 “당시 손질하던 닭 기름 때문에 가위가 손에서 미끄러져 날아가 아이의 머리를 관통했다”고 주장했다.

한편 아이의 어머니가 “남편이 아이를 혼내려고 했을 뿐 상처 입히려는 의도는 아니었다”라며 남편을 두둔한 사실이 밝혀지면서 충격을 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