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하반기 기관평가인증 313개 대학 대상 실시
학자금 지원 제한 대학 10개 선정, 1년간 적용 예정
사립대학 재정진단 실시 결과 경영위기대학 14개
[헤럴드경제=김용재 기자] 교육부가 2025학년도에 적용되는 학자금(국가장학금·학자금대출) 지원 가능·지원 제한 대학 총 313개교 명단을 최종 확정·발표했다.
교육부에 따르면 이번 하반기 기관평가인증은 313개교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지난해 3월 교육부는 ‘대학 일반재정 지원을 위한 평가체제 개편방안’을 마련했다. 정부가 주도했던 기본역량진단과 재정지원제한대학 평가를 폐지하고, 2025년도부터 기관평가인증 결과와 재정진단 결과를 활용해 재정지원 여부를 결정하도록 한 것이다.
이번 학자금지원제도심의위원회 심의 결과 총 313개교 중 학자금 지원 가능 대학 303개교다. 학자금 지원 제한 대학은 10개교로 최종 결정했다. 교육부는 지난 9월 대입 수시전형 일정을 고려하여 2025학년도 학자금 지원 및 제한 대학을 잠정 발표한 바 있다. 이번 조치는 내년도 1년간 적용된다.
구체적으로 일반상환 학자금 대출만 지원가능한 학교는 국제대학교 1개다. 국가장학금과 학자금 대출이 모두 제한된 대학교는 대구예술대, 중앙승가대, 신경주대, 제주국제대, 한일장신대, 광양보건대, 나주대, 부산예술대, 웅지세무대로 총 9개다.
평가 결과 인증 대학은 286개교, 한시적 인증 적용 유예 대학은 18개교, 미인증 대학은 2개교, 재학생 정원의 100%가 종교지도자 양성이 목적인 대학은 7개교로 최종 집계됐다. 재학생 정원의 100%가 종교지도자 양성이 목적인 대학의 경우 학자금 대출 제한에서 예외가 인정된다.
또 사립대학 280개교를 대상으로 재정진단을 실시한 결과, 재정건전대학은 266개교, 경영위기대학은 14개교다. 그중 자발적 구조개선 이행계획을 이행한 대학은 총 4개교로 결정됐다.
특히 경영위기대학은 총 14개로 일반대학 6개, 전문대학 8개교다. 해당 대학들의 경우 신입생 충원율이 저조하고, 운영비가 증가하는 등 운영손실 보전이 불가능한 것으로 파악됐다.
일부 학교의 경우 경영위기로 인해 사실상 ‘폐교’위기를 맞은 상황임에도 경영위기대학의 질서 있는 청산이나 회생을 위한 지원을 위한 ‘사립대학의 구조개선 지원에 관한 법률안’은 국회에 계류 중인 상황이다.
오석환 교육부 차관은 “2025학년도 대학 진학을 준비하는 수험생·학부모는 2025학년도 학자금 지원 가능 및 제한 대학 명단 등을 반드시 확인하여 진학하고자 하는 학교를 최종적으로 선택할 필요가 있다”라고 말했다.
brunch@heraldcorp.com
![요즘 ‘큰손’들은 주식 팔지도 사지도 않는다…‘11월 3일’부터 본다, 왜? [큰손 따라잡기]](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7/news-p.v1.20260826.97fcdbca4f2c4562acc488b50990cb2d_T1.jpg?type=h&h=240)

![못 믿을 AI기업…검증하고 평가받게 하라[머브 히콕]](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7/news-p.v1.20260823.2391f1fe070840f39f8da5e471902ef7_T1.png?type=h&h=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