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지금 일산에서는 서울모터쇼가 한창이죠?
요즘 모터쇼에서는 왠만한 하이브리드 자동차는 친환경차 축에도 못낀다고 합니다.
이제 길거리에서 전기차도 쉽게 볼 수 있는 날이 얼마 안남은 듯 합니다.
제가 집적 전해드리겠습니다.
◀리포트▶ 미국 GM의 볼트와 일본 닛산 리프. 100% 전기 스포츠카인 독일 아우디의 이트론.
탤런트 공현주씨가 타고 등장한 일본 혼다의 전기 모빌리티 U3-X까지.
‘진화, 바퀴 위의 녹색혁명’이라는 주제로 열리고 있는 2011서울모터쇼에 참가하기 위해 한국을 찾은 친환경 자동차들입니다.
하이브리드카의 상징, 도요타 프리우스는 더 이상 특별한 차가 아닙니다.
전세계 친환경 차들이 경연을 펼치는 가운데 서울모터쇼에서 감지되는 흐름은 친환경 기술의 중심이 일본에서 한국으로 넘어오는 중이라는 겁니다.
현대차와 기아차는 각각 주력 모델인 쏘나타와 K5의 하이브리드 모델을 출시했고, 르노삼성은 SM3 전기차, 쉐보레는 크루즈 전기차, 쌍용차도 코란도C 전기차를 내놨습니다.
◀인터뷰▶-김필수 대림대 자동차학과 교수 “이번 모터쇼의 가장 큰 특징은 풀하이브리드 기술을 장착한 국산 하이브리드 자동차가 나왔다는 것이다. 대부분의 80%이상의 특허를 일본이 가지고 있음에도 우리 독자모델을 내놨다는 것은 큰 의미”
하지만 아직 자만하기는 이릅니다.
독일 폴크스바겐은 현재 양산되는 모든 디젤 차량들을 최고의 효율성을 낼 수 있도록 업그레이드 작업을 마쳤습니다.
벤츠와 BMW도 신개념 도시형 프리미엄 전기차 개발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인터뷰▶-김지섭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이사 “F800 스타일은 미래지향적 혁신기술이 대거 탑재된 차량으로 향후 양산되 차량에 포함될 기능을 포함하고 있고...”
국내 업체들도 전기차 경쟁에서 뒤질 수 없다는 각오로, 신기술을 앞다퉈 선보이고 있습니다.
◀인터뷰▶-김필수 대림대 자동차학과 교수 “앞으로의 방향은 그밖에 전기자동차나 연료전지 자동차, 클린디젤 자동차를 무시할 수 없다. 우리나라의 경우 이 삼박자를 고루 갖춰야 한다. 수출을 해야하기 때문에”
자동차 업계는 지금의 상승세를 계속 이어가야만 앞으로의 시장에서 살아남을 수 있다는 분석입니다.
이제 멋진 디자인에 잘 달리기만 한다고 좋은 차가 아닙니다.
지구에 남은 자원을 얼마나 아끼고 얼마나 보존해주는 차인지가 새로운 기준이 되고 있습니다.
헤럴드뉴스 윤정식입니다.
yoon4698@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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