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대우 기자]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은 4일 산업안전보건의 날 기념식을 시작으로 제49회 산업안전보건 강조주간 행사를 개최한다. 기념식에서는 산업재해예방 유공자 80명에 대해 시상한다.
이날 10시 30분 열린 기념식에서 GS건설 박종호 역삼자이 신축공사 현장소장은 동탑산업훈장을, 디엠씨 박신명 안전관리자는 철탑산업훈장을, 충북대 박재학 교수는 옥조근정훈장을 받는다. 또 한국바스프㈜ 김동원 울산화성유화공장 공장장과 동국제강 당진공장 김병현 환경안전팀장, 진양정밀 전팔진 관리감독자 등 3명은 산업포장을 받는다. 이어 CJ LION㈜ 전팔진 공장장 등 7명에게는 대통령 표창, 삼진기업 이인성 대표이사 등 8명에게는 국무총리 표창이 수여된다. 고용부는 매년 7월 첫째 주 월요일을 ‘산업안전보건의 날’로 지정하고, 첫째 주를 ‘산업안전보건 강조주간’으로 설정해 다양한 안전보건 행사를 실시해오고 있다.
이날부터 8일까지 5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산업안전보건 강조주간행사에서는 국제안전보건전시회, 최신 안전보건 이슈 세미나(27건), 우수 재해예방 활동 사례발표(18건)도 예정돼 있다. ‘국제안전보건전시회’는 4일부터 7일까지는 15개국 200여개 업체가 참여해 1만여점의 최신 안전보건 제품과 사물인터넷, 가상현실(VR) 등 스마트 안전시스템을 선보인다. 특히, 올해는 ‘함께하는 안전보건, 행복한 대한민국’이라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일반 국민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각계 전문가의 안전 강연, 안전연극, 안전관련 이벤트 등을 통해 안전에 관한 유익한 정보와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5일 오후 안전특집 강연회에서는 방송인 정선희, 서울대 서승우 교수를 비롯한 각 계 전문가 8명의 특강이 예정돼 있다. 6일부터 7일까지 건설현장의 산업재해를 소재로 한 연극공연이 있으며, 7일에는 외국인근로자의 안전의식을 알아보는 퀴즈쇼가 열린다. 또 안전모 등 보호구 체험 행사와 안전보건을 주제로 일반 국민들이 제작한 UCC가 상영되며, 안전서약 이벤트 등 안전보건에 관한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준비된다.
고용부 신기창 노동정책실장은 “최근 하청업체 근로자 재해가 빈발하고 있는 상황을 감안해 원청의 산재예방 책임을 강화하는 제도 개선을 추진하고 아울러 민간재해예방기관이 고품질의 안전보건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모든 기관에 대해 주기적인 평가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공개해 책임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dewki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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