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뛰고 있는 신지애(23ㆍ미래에셋)가 시즌 첫 승을 위한 힘찬 시동을 걸었다.
신지애는 3일(현지시간) 미국 뉴저지주 갤러웨이 돌체 시뷰 골프장(파 71ㆍ6150야드)에서 열린 숍라이트 LPGA 클래식 1라운드에서 버디를 6개 잡고 보기는 1개만 기록해 5언더파 66타로 1위에 나섰다.
필드에 하루종일 바람이 많이 불어 선수들이 코스 공략에 어려움을 겪었지만 신지애는 거침이 없었다. 신지애는 산드라 갈(독일), 아자하라 무노스(스페인)와 같은 조에서 플레이를 펼치면서 10번홀까지 버디만 5개를 잡아내는 집중력을 보였다. 이후 13번홀에서 보기를 범했지만 마지막 18번홀 버디를 추가하면서 단독 선두로 첫 라운드 경기를 마쳤다.
같은 조에서 경기를 펼친 산드라 갈이 4언더파 67타로 신지애에 이어 2위를 달렸고 카트리나 매듀(스코틀랜드)가 3언더파 68타로 3위에 랭크됐다.
한국선수 가운데는 김인경(23ㆍ하나금융그룹)이 2언더파 69타로 공동 4위, 양희영(22ㆍKB금융그룹)이 1언더파 70타로 공동 10위에 올랐다.
한편, 세계 여자골프랭킹 1위인 청야니(대만)는 2타를 잃어 박세리(34), 서희경(25ㆍ하이트) 등과 공동 43위에 머물렀다.
헤럴드 생생뉴스/onlinenews@herald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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