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프로축구 명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노숙자 출신의 공격수 베베(21ㆍ포르투갈)를 1년 만에 터키 클럽 베식타스로 임대한다.

베식타스 구단은 16일(한국시간) 맨유와 베베의 임대 계약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임대 기간은 2011-2012시즌 1년이며, 임대료는 100만 유로(약 15억원)로 알려졌다.

노숙자 쉼터에서 어린 시절을 보낸 베베는 길거리 축구를 하면서 실력을 쌓았고, 포르투갈 대표로 노숙인 축구대회인 ‘홈리스 월드컵’에도 참가했던 독특한 경력을가진 공격수다. 하지만 최근에 성적부진을 보이면서 퇴출대상으로 거론되기도 했다.

심형준 기자 cerju@herald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