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증권은 20일 삼성테크윈(012450)의 올해 영업이익 예상치를 한국항공우주산업(KAI) 상장에 따른 지분 매각 차익을 반영해 종전 대비 22.6% 상향 조정했다.
동부증권은 보고서에서 KAI 지분 790만주를 공모가 하단인 1만4000원에서 매각 시 530억원 수준의 매각 차익이 발생하며, 이를 반영하는 시점인 2분기에 영업이익이 종전 예상치 527억원에서 1057억원으로 크게 늘어 올해 전체로는 2790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순수 사업매출을 통한 2분기 영업이익 예상치 527억원도 1분기와 지난해와 비교해 각각 20.3%, 73.9% 증가한 수치다. CCTV가 매출액 증가에 따라 이익률이 10%대로 회복되고 파워시스템, 특수사업부 등 기계부문 매출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다.
권상률 연구원은 “반도체 부품은 원자재 가격 부담 완화, 고객사 재고 조정 완료에 따른 수요 회복으로 적자 규모는 감소될 것”이라며 목표주가 12만원, 투자의견 매수 유지를 제시했다.
<한지숙 기자 @hemhaw75>
jshan@herald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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