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순회 공연을 떠난 인터넷 라디오 ‘나는 꼼수다’(이하 나꼼수) 팀이 월가 시위대를 방문해 피자 500인분을 대접한 사실이 알려져 화제다.

지난 5일 오후(현지시간), 김어준 딴지일보 총수, 김용민 시사평론가, 주진우 기자 등 나꼼수 멤버들은 미국 뉴욕 맨하튼의 주코티 공원을 찾아 두 달째 이곳에서 점거 농성을 벌이고 있는 월가 시위대를 방문했다.

이날 주코티 공원에는 미주후원회를 비롯해 일반 팬들, 취재진 등 한인 150여 명이 몰려 나꼼수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는 후문이다. 현지에서 나꼼수를 만난 한인들은 트위터를 통해 나꼼수 멤버들이 500인분의 피자를 제공하며 월가 시위대를 격려했다는 소식을 전해왔다.

누리꾼들은 “역시 나꼼수 팀은 대인배” “피자 500인분이라니.. 미국에서도 잊지 않고 ‘깔때기’ 대셨군요.” “봉도사(정봉주 전 의원)가 빠져 서운하긴 하지만 세 분의 활약 기대합니다”라며 응원의 뜻을 전했다.

한나라당이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을 기습 처리한 22일 밤 ‘나는 꼼수다’(이하 나꼼수) 29회가 업데이트 됐다. 이날 방송 서두에는 한미 FTA 날치기 통과를 비판하는 멘트가 삽입돼 눈길을 끌었다. \r\n나꼼수 29회는 ‘중앙일보, 곽노현 그리고 맥쿼리’ 편으로 꾸며졌다. 중앙일보가 지난 14일 기사를 통해 나꼼수의 인기 비결은 음모론에 있으며, 김어준 총수가 68평 성북동 집을 소유하고 있다는 소식을 전한 것이 발단이 됐다. 이 보도는 29회에서 나꼼수 4인방의 이빨(?)을 자랑할 ‘안주거리’가 됐다. \r\n나꼼수 팀은 중앙일보의 보도에 대해 “보수 매체들의 전형적인 수법”이라며 “서울시장 선거 때도 박원순 시장에 대해 월세가 250만원이니, 벤츠 타고 다니면서 무상급식을 주장하니 하면서 비판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우리(나꼼수)는 종자가 다르다. 그런 식으로 당하지 않는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r\n또 일각에서 궁금해 하는 서버 운영비의 규모에 대해서도 입을 열었다. 김어준 딴지일보 총수는 “지난 10월 나꼼수의 서버비는 2860만원이었다”며 “지금까지 나우콤 문용식 전 대표와 담당자가 크게 도와줘서 원가 이하로 제공받을 수 있었다. 미안해서 지금은 서버를 옮겼다”며 나우콤 측에 고마움을 표시했다.
한나라당이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을 기습 처리한 22일 밤 ‘나는 꼼수다’(이하 나꼼수) 29회가 업데이트 됐다. 이날 방송 서두에는 한미 FTA 날치기 통과를 비판하는 멘트가 삽입돼 눈길을 끌었다. \r\n나꼼수 29회는 ‘중앙일보, 곽노현 그리고 맥쿼리’ 편으로 꾸며졌다. 중앙일보가 지난 14일 기사를 통해 나꼼수의 인기 비결은 음모론에 있으며, 김어준 총수가 68평 성북동 집을 소유하고 있다는 소식을 전한 것이 발단이 됐다. 이 보도는 29회에서 나꼼수 4인방의 이빨(?)을 자랑할 ‘안주거리’가 됐다. \r\n나꼼수 팀은 중앙일보의 보도에 대해 “보수 매체들의 전형적인 수법”이라며 “서울시장 선거 때도 박원순 시장에 대해 월세가 250만원이니, 벤츠 타고 다니면서 무상급식을 주장하니 하면서 비판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우리(나꼼수)는 종자가 다르다. 그런 식으로 당하지 않는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r\n또 일각에서 궁금해 하는 서버 운영비의 규모에 대해서도 입을 열었다. 김어준 딴지일보 총수는 “지난 10월 나꼼수의 서버비는 2860만원이었다”며 “지금까지 나우콤 문용식 전 대표와 담당자가 크게 도와줘서 원가 이하로 제공받을 수 있었다. 미안해서 지금은 서버를 옮겼다”며 나우콤 측에 고마움을 표시했다.

나꼼수 팀은 6일 뉴욕을 시작으로 12일 캘리포니아주 스탠퍼드대학까지 총 6박7일의 일정으로 미주 순회공연을 떠났다. 나꼼수 4인방 중 한 명인 정봉주 전 의원은 여권발급 문제가 해결되지 않아 출국하지 못했다. 대신 소설 ‘도가니’의 공지영 작가가 출연료를 받지 않고 일정에 합류할 것으로 전해졌다.

<이혜미 기자 @blue_knights> ham@herald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