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허연회 기자] 에이치엘비(028300)의 자회사인 라이프리버의 ‘생인공간 시스템’이 중국 특허를 취득했다. 지난 2010년 생인공간 개발에 성공한 후, 세계 최대 시장중 하나인 중국 진출을 위해 특허 출원한 지 2년만에 특허를 취득한 것.
라이프리버가 지난 2010년 영국과 독일에서 특허를 취득한 데 이어 이번에 중국 특허를 취득한 기술은 인공간 시스템의 원천기술에 해당하는 것이다.
라이프리버 측은 향후 1조 5000억 규모로 추산되는 중국내 인공간 시장에서의 핵심적인 원천기술을 취득함으로써 시장 선점 효과를 누릴 수 있게 된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이두훈 라이프리버 연구소장은 “이번 특허취득으로 향후 중국시장 진출이 탄력을 받게 될 것”이라며 “현재 삼성서울병원에서 진행중인 인공간 임상 데이터를 바탕으로 중국 내 큰 제약사나 병원과 제휴하여 본격적인 진출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수환 라이프리버 사장 역시 “라이프리버는 바이오인공간, 줄기세포를 이용한 세포치료제, 모낭세포치료제 등과 관련된 10건의 특허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바이오인공간, 세포치료제, 더 나아가 인공장기까지 아우를 수 있는 우수한 수준의 역량을 확보하고 있다”며 “중국, 미국을 비롯한 주요국가의 해외특허 등록이 마무리 되면 본격적인 해외진출이 가능해질 것인 바, 우선적으로 모회사인 에이치엘비를 통해 LSKB를 비롯한 국내외 업체들과 해외진출을 협의 중에 있다”고 강조했다.
인공간 개발 12년만에 개발에 성공하고 현재 삼성 서울병원에서 환자 임상을 진행중인 라이프리버는 에이치엘비가 47.5%의 지분을, 하이쎌이 37.5%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okidoki@herald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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