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OC] 15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Mnet ‘슈퍼스타K7’에서는 TOP 10으로 뽑인 멤버들이 ‘시대의 아이콘’이라는 주제로 각자 생방송 무대를 펼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중식이밴드’는 2014년을 배경으로 한 시대의 아이콘을 선택했다.
중식이밴드가 선택한 곡은 자신들의 자작곡인 ‘선데이 서울’. ‘선데이 서울’은 일반인들에겐 생소한 중식이밴드의 숨은 명곡. 삼포세대, 칠포세대로 대변되는 젊은이들의 현실을 가슴 찡한 가사로 담아냈다.
중식이밴드는 자신들의 곡을 능숙한 퍼포먼스와 깊이있는 목소리로 완벽히 소화했다.
‘선데이 서울’은 “나는 힘없는 노동자의 자식/낭만이란 내겐 무거운 사치다/ 아직은 꿈많은 책임질 것 없는 청춘이라서/나는 아직도 노래 부르며 산다” 등으로 중식이밴드 특유의 서정적이면서도 가슴을 울리는 가사를 담아 보는 이들을 감동시켰다.
중식이밴드의 무대가 끝나자 심사위원 김범수는 “가사의 메시지가 많은 것을 느끼게 한다”고 말했다.
<선데이서울 가사>
가난이 죄가 되냐고?
친구야 꿈이 있고 가난한 청년에겐/사랑이란 어쩌면 사치다
나는 힘없는 노동자의 자식/낭만이란 내겐 무거운 사치다.
아직은 꿈많은 책임질 것 없는 청춘이라서/나는 아직도 노래 부르며 산다.
빚까지 내서 대학보낸 우리 아버지/졸업해도 취직 못 하는 자식/오늘도 피씨방 야간알바를 하러 간다. 식대는 컵라면 한 그릇
하루의 첫 담배는 날 행복하게 하지/담배도 끊어야 하는데
어디서 돈벼락이나 맞았으면 좋겠네/나의 기타 나 대신 노래좀 불러줘
빚까지 내서 성형하는 소녀들/빚갚으로 몸파는 소녀들/홍등가 붉은 빛이 나를 울리네/이 노래가 나를 울리네
빚까지 내서 대학보낸 우리 아버지/졸업해도 취직 못 하는 자식/오늘도 피씨방 야간알바를 하러 간다. 식대는 컵라면 한 그릇
하루의 첫 담배는 날 행복하게 하지/담배도 끊어야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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