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OC=서상범 기자]스트레스 사회라는 단어가 더이상 낯설지 않은 시대입니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에 따르면 한국 성인 10명 중 9명은 평소 스트레스를 느낀다고 답을 할 정도로 스트레스가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마음의 병을 앓고 있는 현대인들이 그만큼 많아지고 있다는 뜻인데요.
특히 최근 육체적 건강뿐만 아니라 정신적 건강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높아지고 있으며, 삶의 질이라는 측면에서 관심이 더욱 고조되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최근 관심을 받는 분야가 직장 내 스트레스 관리입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하루 24시간중 절반 이상의 시간을 소비하는 곳이 직장인데요.
때문에 스트레스의 주요인이 되는 것도 직장입니다. 특히 직원들의 스트레스로 인한 정신 건강 문제는 조직의 생산성에 영향을 줄 수 밖에 없어 조직 관리 차원에서도 주요 이슈로 대두되고 있죠.
최근 이러한 직원들의 정신 건강 관리는 단순히 상사와의 상담이 아닌, 전문적인 외부상담의 영역으로 발전하고 있습니다.
사진=다인제공
직장인 지원 프로그램(EAP, Employee Assistance Program)이 대표적인 예인데요. EAP는 생산성 문제가 제기되는 조직을 돕고 업무성과 전반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직원들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개발된 조직 기반의 프로그램입니다.
EAP의 궁극적 목적은 개인 문제 해결을 통해 업무 몰입을 증진시키고 이를 바탕으로 조직의 생산성 향상에 기여하는 것에 있죠.
아직 국내에서는 다소 낯선 영역이지만 EAP 서비스에 전문적으로 나서는 기업들이 있습니다. 지난 2005년 설립돼 국내 최초로 EAP를 제공, 250여개의 고객사를 확보하고 있는 ㈜다인을 비롯해 EAP 서비스를 특화시켜 제공하는 회사들이 다수 존재합니다.
특히 EAP의 대한 논의는 글로벌적으로 이뤄지고 있는데요.
사진=다인제공
EAP 업계의 대표적인 국제 컨퍼런스인 2016 APEAR(Asia pacific Employee Assistance Roundtable)이 서울 호텔 프리마 그랜드볼룸에서 열릴 예정입니다.
지난 2003년부터 시작된 이번 행사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EAP기업과 관련 전문가, 국내외 주요 기업의 인사ㆍ교육 담당자가 한자리에 모여 관련 정보를 교류하며 올해는 APEAR 주최 다인 주관으로 최초로 국내에서 열립니다.
주제는 ‘조직건강, 조직적 개입과 성과’로 국제 EAP 전문가 모임인 EAPA의 그렉 드랍(Greg P. Delapp) 최고경영자(CEO), 가오루 이치카와 APEAR 대표, EAP 대표 기업인 옵텀 데이비드 리바인 부사장 등이 연사로 참석할 예정입니다.
국내에서는 강북삼성병원, 연세대학교, 한동대학교 등에서 연사가 직장인 정신건강과 EAP를 통한 성공적인 조직 발전 사례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tiger@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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