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한빛 기자] 2분기 흑자전환에 성공한 한화테크윈이 장 초반 상승세다.

5일 오전 9시 2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의 한화테크윈은 전날보다 700원(1.18%)오른 5만9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4일 한화테크윈은 2분기 영업이익이 445억원으로 흑자전환에 성공했다고 공시했다.

공격적 경영으로 흑자전환에 성공하자 증권사들은 목표주가를 잇달아 상향조정 하는 등 기업가치 재평가에 나서고 있다.

NH투자증권은 한화테크윈의 목표주가를 기존 4만2000원에서 6만8000원으로 올렸다. 신한금융투자(5만6000원→8만원), 동부증권(6만5000원→7만2000원), 한국투자증권(6만6000원→7만3000원)도 목표가 상향에 동참했다.

유재훈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2분기 매출이 8207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35.1%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445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며 “한화그룹에 편입되고서 자주포 수출 확대, 한화디펜스와 한화탈레스의 자회사 편입 등을 통해 성장 기반을 갖췄다”고 평가했다.

방위산업 부문의 견조한 실적에 2분기 흑자전환이 성공한 가운데 3분기 시장전망도 밝다.

하준두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이번 호실적에 가장 크게 기여한 부문은 방위 산업”이라며 “방산 부문은 통상적으로 국방부 매출이 크기 때문에 3~5%의 수익성이 보통인데, 최근 해외 수주가 늘면서 두 배 이상 높은 수익성을 기록했다”고 분석했다.

그는 “하반기에는 방산 신규 수주에 대한 기대감도 큰 상황”이라며 “성장 모멘텀이 다시 돌아왔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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