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보행친화도시 서울’ 만들기에 목표…시민예술가ㆍ시민작품 공모 -심사 거친 후 9월부터 본격 행사 시작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서울시는 오는 8일부터 세종대로ㆍ동대문디지털프라자(DDP) 등 보행전용거리를 문화, 예술 콘텐츠로 채울 시민예술가와 시민작품을 공모한다고 5일 밝혔다.
시가 ‘걷는 도시, 서울’이란 표어 아래 매년 진행하는 해당 기획은 보행친화도시 서울 조성에 목적을 둔다. 시는 이번 행사 기간에도 특정 요일ㆍ시간대에 해당 장소 일대의 차량을 통제, 확보한 빈 공간을 시민예술가의 각종 공연과 전시 작품으로 채울 예정이다. 공연과 전시가 가능하다면 시민, 예술단체, 대학생, 동호회 등 누구든 공모에 참여할 수 있다. 시는 심사를 진행한 후 9월부터 본격 행사를 시작할 계획이다.
먼저 광화문광장~세종대로 사거리 일대인 세종대로 보행전용거리는 다음달 1ㆍ3주 일요일, 10월 1주 일요일에 공연과 전시가 펼쳐진다. DDP 인근 장충단로인 DDP 보행전용거리엔 9~10월 두 달간 3주 일요일 같은 행사가 진행된다.
신청은 30일까지 ‘내손안의 서울’ 홈페이지 혹은 이메일을 통해 온라인으로만 가능하다. 신청서와 함께 3분이내 공연 동영상 혹은 작품사진이 있어야 접수 자격이 생긴다고 시는 설명했다.
한편 심사를 통해 선정된 공연과 작품은 보행전용거리에 공연장소를 제공받는 건 물론 최대 10만원 상당 지원도 받을 수 있다.
이방일 서울시 보행정책과장은 “시민공모를 활용해 더욱 다양한 공연과 이벤트가 있는 보행전용거리를 꾸미겠다”며 “앞으로도 공모를 통해 일반시민의 재능과 역량을 공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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