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한빛 기자] 2분기 호실적을 기록한 CJ대한통운이 급등하고 있다.

5일 오전 9시 38분 현재 CJ대한통운은 전날보다 5000원(2.34%)오른 21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CJ대한통운은 4일 2분기 연결기준 매출이 1조5136억원, 영업익 597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각각 19.5%, 33.4%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조병희 키움증권 연구원은 “매출 물량이 늘어나면서 규모의 경제 효과를 내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는 “2분기 택배시장 시장점유율은 45.0%로 작년 동기보다 2.9% 상승했고, 빅3 택배사 내 점유율이 65.7%에 달하고 있다”며 “택배시장은 대형과 중소형 시장이 구분돼 빅3 내 점유율이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는 점이 더욱 긍정적”이라고 진단했다.

지난해 인수한 중국 물류기업의 성장성으로 하반기 고성장도 기대된다.

윤희도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CJ대한통운은 매출의 30%를 차지하는 택배부문이 고성장하는 가운데, 매출의 32%를 차지하는 글로벌 부문이 또 다른 고성장 축으로 떠올랐다”며 “해외부문은 추가 인수합병(M&A)과 이익 증가로 성장 모멘텀이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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