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우영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강력한 관세로 인해 현대차와 기아 주가가 급락하고 있다.
7일 오전 9시 50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현대차는 5.84%, 기아는 6.02% 하락하고 있다. 모두 52주 신저가다.
트럼프 행정부는 지난 3일 미국으로 수입되는 외국산 자동차에 25% 관세 부과를 개시했다.
이로 인해 현대차는 지난주 6.4%, 기아는 5.7% 주가가 빠졌다.
앞서 지난 3일 이지수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트럼프 2.0 관세 정책 방향성은 1.0과 동일하나 속도는 예상보다 훨씬 빠르고 과감하다”며 “최종 관세율은 결국 높지 않겠지만 주가는 반복된 위협과 불확실성을 반영할 가능성이 크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트럼프 임기 초반 최악의 시나리오를 가정해 주가를 평가할 가느성이 높다며 자동차업종 투자의견을 중립으로 낮췄으며 현대차와 기아 투자의견도 중립으로 하향 조정했다.
kw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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