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이달부터 캠핑장 예약을 당일에도 가능하게 하는 등 ‘서울숲 여름 캠핑장’의 운영방식을 개선한다고 8일 밝혔다.
구는 먼저 전날 오후 6시까지 할 수 있었던 캠핑장 온라인 예약시간을 당일 오후 12시까지 늘리기로 했다. 이와 함께 온라인 예약이 마감돼도 당일 오후 2시까지는 우선ㆍ현장 예약이 가능하도록 해 보다 많은 주민이 캠핑장을 신청할 수 있도록 했다. 배남현 공원녹지과 자연생태팀장은 “7월 한 달간 112개 팀 500명이 캠핑장을 이용했지만, 신청 후 이용하지 않은 건수도 34건에 달했다”며 “주민 편의와 실질 이용자수 증대를 위해 당일 예약을 할 수 있게 했다”고 개선 이유를 전했다.
아울러 구는 비가 와도 주민들이 안전히 움직일 수 있도록 야자매트를 활용해 보행자 도로를 구축했다. 텐트가 없는 주민들도 캠핑을 즐길 수 있게끔 ‘텐트 전면 무상 대여 서비스’ 또한 만들어 도입했다고 구는 설명했다.
한편 서울 숲 캠핑장은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이용해 다음날 오전 11시까지 1박 2일로 이용할 수 있다. 거리는 지하철 분당선 ‘서울숲역’ 3번 출구에서 도보 5분밖에 되지 않는다. 예약은 ‘서울시 공공서비스 예약’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가능하며, 이용 요금은 1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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