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창의재단, 청소년 과학대장정 참가자 120명 모집

2025년 청소년 과학대장정 포스터.[한국과학창의재단 제공]
2025년 청소년 과학대장정 포스터.[한국과학창의재단 제공]

[헤럴드경제=구본혁 기자] 한국과학창의재단은 청소년들의 과학기술 탐구 역량 강화를 위한 현장학습 프로그램 ‘2025년 청소년 과학대장정’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과학대장정은 매년 여름방학에, 과학에 관심 있는 청소년들이 연구 현장을 직접 방문하고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미래 과학자의 꿈을 키워주는 현장학습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총 120여 명의 중·고등학생들이 참가하여, 국내·외 총 30여 개의 기업·기관을 방문하게 된다.

전국 단위 공모를 통해 선정된 2025년 과학대장정 선발 청소년 120여 명은 국내외 최고 수준의 과학기술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폭넓은 견문을 쌓게 된다.

국내 과학대장정은, 인공지능·이차전지·항공우주의 총 3개 분야로 운영된다. 선발된 중학생 100여 명은 오는 7월 22일 ~ 25일, 3박 4일간 관심 분야에 따라 3개 팀으로 나뉘어 한국항공우주산업(KAI), KAIST, 한국과학기술연구원 등 주요 대학·연구기관·기업 20여 곳을 탐방할 예정이다. 평소 경험하기 어려운 생산공정 견학과 과학자와의 만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심도 있는 과학기술 학습과 체험을 경험하게 된다.

글로벌 과학대장정에 선정된 20여 명의 고등학생은 8월 1일~ 8일, 6박 8일간 미국 동부로 떠나게 된다. 방문 기관으로는 NASA 고다드 우주비행센터, 하버드대학교부터 구글·IBM과 같은 글로벌 기업까지 약 10개의 기관을 방문하게 된다. 특히 국외 유수 연구기관과 한인 과학자 멘토링을 통해 과학 진로 설계와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한 학습·체험도 경험할 수 있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하는 청소년 과학대장정은 지난해까지 총 340여 명의 청소년이 국내외 50여 개의 연구소·대학·기업을 탐방하며 높은 참가자 만족도를 기록한 한국과학창의재단의 대표 청소년 과학프로그램 중 하나이다. 올해는 기관방문뿐만 아니라 심화한 멘토링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으며, 청소년들의 과학기술에 대한 흥미를 향상하고 진로 설계까지 연계할 수 있도록 준비됐다.

정우성 한국과학창의재단 이사장은 “청소년 과학대장정을 통해 미래 과학 꿈나무들이 과학기술의 중요성을 직접 느끼고 탐구 역량을 강화하기를 바란다”며 “과학에 대한 호기심과 열정을 가진 청소년들의 많은 지원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5년 청소년 과학대장정 참가를 희망하는 학생은 5월 9일까지 한국과학창의재단 온라인 접수시스템을 통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nbgkoo@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