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신임 당 대표에 이정현 의원이 선출되면서 관련 테마주(株)가 들썩이고 있다.
10일 오전 코스닥시장에서 동양에스텍은 장중 한때 전 거래일 대비 10.44% 오른 3860원에 거래되고 있다.
동양에스텍은 대표이사가 이 신임 대표와 대학교 동문이라는 이유로 주식 관련 카페나 인터넷 사이트에서 ‘이정현 테마주’로 거론됐다.
같은 이유로 테마주에 편입된 지에스이도 장중 전날보다 8.06% 급등, 2280원에 거래되기도 했다.
광주ㆍ전남지역 기반의 건설회사인 남화토건도 장중 27.09% 급등했다.
이 신임대표가 당 대표로 취임하면서 호남의 정치적 위상을 복원하고 지역현안사업, 예산 확보 등에 기여할 것이라는 기대감에 주가가 뛰는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정치인 테마주는 대부분 학연ㆍ혈연 등을 부각하고 실체가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어서 일반 투자자들은 투자에 주의해야 한다.
금융당국은 정치 테마주로 분류되는 종목들은 작전 세력이 개입해 주가 조작에 이용되기도 하고, 해당 이슈가 끝나면 급락하는 경우가 많아 투자를 자제할 것을 조언하고 있다.
양영경 기자/
y2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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