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세명기독병원, 7월 포항MBC시민건강클리닉 건강강좌 성료

포항세명기독병원 김성묵 과장이 강의 중 뇌졸중의 주요 증상을 설명하고 있다. [포항세명기독병원제공]
포항세명기독병원 김성묵 과장이 강의 중 뇌졸중의 주요 증상을 설명하고 있다. [포항세명기독병원제공]

[헤럴드경제(대구·경북)=김성권 기자] 포항세명기독병원은 지난 7월 30일 오후 2시 본관 10층 대강당 광제홀에서 시민 100여명을 대상으로 ‘7월 포항MBC 시민건강클리닉’ 건강강좌를 개최했다.

‘여름철 뇌졸중, 왜 더 위험할까요?’를 주제로 열린 이번 강좌에는 세명기독병원 신경외과 김성묵 과장이 강연자로 나섰다.

김 과장은 “여름철 기온 상승과 탈수는 혈액의 점도를 높여 혈관을 막을 위험을 키운다”며, “특히 고령층의 경우 갈증을 자각하기 어려운 만큼 수분 섭취와 혈압·혈당 관리가 필수”라고 강조했다.

이날 강의에서는 뇌졸중의 증상과 실제 사례도 함께 소개됐다.

김 과장은 “뇌졸중은 시간과의 싸움인 응급질환으로, 증상이 나타났을 경우 즉시 119를 통해 병원을 방문해야 한다”며 “특히 안면 비대칭, 팔·다리 마비, 말이 어눌해지는 증상 등이 주요 신호”라고 설명했다.

김 과장은 계명대 의대를 졸업하고 계명대 동산의료원 신경외과에서 뇌혈관 수술 전임의를 지낸 바 있으며, 현재 세명기독병원에서 뇌졸중, 뇌혈관 수술, 외상성 뇌 질환 등을 전문 진료하고 있다.

세명기독병원은 지난 2021년 뇌병원을 개설한 이래 10년간 약 9천 건의 뇌혈관 조영촬영 및 시술, 2500건 이상의 뇌 수술을 진행해왔다.

보건복지부의 급성기 뇌졸중 적정성 평가에서 6회 연속 1등급을 받았으며, 올해 1월 지역심뇌혈관질환센터로 지정됐다.


ksg@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