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규철(b.1955) 작가의 개인전 ‘열두 개의 질문’이 부산 수영구에 위치한 국제갤러리 부산점에서 8월 22일부터 10월 19일까지 개최된다. 4년 전 이곳에서 오랜 교직 생활을 마무리하고 전업 작가로서의 여정을 시작한 그는 이번 전시에서 최근 작업과 주요 작품을 집약해 선보인다.
기울어진 지평선을 담은 회화〈세 개의 수평선〉, 알 수 없는 외국어로 쓰인〈외국어로 된 열두 개의 잠언〉, 첫 애니메이션〈걷는 사람〉, 퍼포먼스 영상〈쓰러지는 의자 – Homage to Pina〉등이 출품된다. 1990년대 퍼포먼스 사진과 조각 연작 등도 함께 전시되며 40여 년간 ‘질문하는 존재’로 살아온 작가의 사유와 성찰이 한자리에 펼쳐진다.
류희원 헤럴드아트데이 큐레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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