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대구·경북)=김성권 기자] 교과서 속 과학이 실제 숲과 실험실에서 살아 움직이는 현장을 경험해 보는 건 어떨까?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 오는 9~11월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서 중고생 대상 실험 교육 프로그램 ‘백두대간 숲싹 실험실’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해당 프로그램은 기후 위기 심화와 글로벌 생물 주권 강화에 대응하기 위해 우리나라 자생식물의 생태·산업적 가치를 알리고 미래 세대의 생물다양성 감수성과 과학적 탐구 역량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다양성과 자생식물의 역할 이해, 실험 안전 교육, 얇은 막 크로마토그래피(TLC)를 활용한 식물 유래 성분 분리, 분자구조 모형 제작 등으로 진행된다.
이규명 백두대간 수목원장은 “자생식물의 유효 물질이 지닌 생태적·경제적 가치를 발견하고 이를 창의적으로 활용할 미래 인재를 키우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ks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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