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광주)=서인주 기자] 광주시가 도시가스 소비자 요금을 7년 만에 소폭 인상했다.
광주시는 “미공급지역 해소와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도시가스 최종 소비자 요금을 0.34% 인상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지난 2017년 1.76% 인상 이후 7년간 동결해오다 결정된 조치다.
도시가스 요금은 정부가 책정하는 도매요금과 광역지자체가 정하는 소매공급비용이 합산돼 결정된다. 이번 조정은 소매공급비용 부분으로, 전체 요금의 약 9%에 불과해 가정 부담은 크지 않다는 것이 시의 설명이다.
구체적으로는 1메가주울(MJ)당 1.9591원이던 소매공급비용을 0.0731원 인상한 것으로, 4인 가구 기준 매달 평균 약 196원이 늘어날 전망이다.
도시가스 공급을 맡고 있는 해양에너지는 광주시의 ‘도시가스 공급시설 지원 사업’에 참여해 자치구별 5개 마을에 신규 공급망을 구축하고, 안전관리 투자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로써 광주의 도시가스 보급률은 98%까지 오르게 된다.
sij@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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