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인천)=이홍석 기자]인천광역시는 2026년 해양쓰레기 정화사업 국비가 전년 대비 4억3600만원 증가한 총 120억원 규모로 반영됐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2024년 98억원, 2025년 112억원 보다 증액돼 청정해역 ‘인천 앞바다’ 조성이 한층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인천시는 이번에 추가 확보한 예산을 옹진군 서해5도 도서지역 및 주변 해역 정화활동에 우선 투입한다.
서해5도는 지리적 특성상 외국 기인 해양쓰레기 유입량이 많고 광범위한 해역에서 수거한 폐기물을 육상까지 운반·처리해야 하는 부담이 큰 지역이다.
2026년 해양쓰레기 정화·예방 예산 구성은 ▷해안·부유(하천·하구)쓰레기 정화사업(78억5000만원) ▷해양쓰레기 정화사업(22억6000만원) ▷취약해안 폐기물대응사업(5억9600만원) ▷조업 중 인양쓰레기 수매사업(2억원) ▷도서쓰레기 정화운반선 운영지원(10억8000만원) ▷해양쓰레기 예방 시민참여 활동 지원(2000만원) 등이다.
한편 시는 최근 3개년 동안 매년 약 5000t 규모의 해양쓰레기를 수거해 왔다.
올해 10월 기준 누적 4726t을 수거했으며 연말까지 도서·연안·하구 지역 정화 활동을 집중 추진해 연간 5000t 이상 수거할 것으로 전망된다.
gilber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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