쾌유 기원, 화합 강조
靑 정무수석도 면담 타진
[헤럴드경제=홍성원 기자]우원식 국회의장이 25일 8일간의 ‘쌍특검 단식’을 끝내고 병원에 입원해 치료 중인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를 병문안했다.
우 의장은 이날 오전 11시께 서울 관악구 양지병원을 찾아 장 대표를 입원실에서 20분가량 만났다.
우 의장은 지난 18일부터 5박7일 동안 싱가포르와 인도네시아 순방을 마치고 전날 귀국했다.
우 의장 측은 병문안 일정을 타진하면서 “해외 순방 일정 때문에 단식 기간에 농성장에 방문하지 못했다”는 취지로 장 대표 측에 설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우 의장은 이날 병문안에서 장 대표의 쾌유를 기원했다. 또 단식까지 이르게 한 정치권 대립과 갈등 상황에 대해 안타까움을 표하면서 여야 간 대화의 중요성을 당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장 대표는 해외 순방 직후 자신을 찾아준 데 대해 감사의 뜻을 표했다.
홍익표 청와대 신임 정무수석은 지난 22일 송언석 원내대표를 예방해 장 대표 병문안 의사를 전한 뒤 일정 조율을 위한 연락도 장 대표 측과 별도로 했으나, 아직 면담 일정은 잡히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국민의힘에 따르면 장 대표가 병원에 있는 동안 홍 정무수석과 만남은 어렵다는 분위기다.
단식 후유증으로 흉통 등을 호소한 장 대표는 정밀검사를 받고 있으며, 당무 복귀는 이르면 이번 주 후반이 될 것으로 관측된다.
hong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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