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K-방산이 프랑스, 독일 등 유럽 방산 강국을 위협하며 유럽과 아시아, 북미 등 글로벌 영토확장을 가속화하고 있는 가운데, 국토방위의 최전선인 강원특별자치도가 도내 기업의 방산 진출을 촉진하기 위해 강원국방벤처센터 예산을 160% 증액했다고 10일 밝혔다.
강원국방벤처센터는 2026년 신규 협약기업 모집을 진행 중이며, 지난해까지 44개사를 발굴한 데 이어 올해 협약 규모를 총 60개사 이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협약기업에는 ▷군 사업화 과제 매칭 ▷제품·기술 개발비 지원 ▷방산 전문 인력 활용 군 네트워크 공유 등 방산 진입에 필요한 핵심 지원이 패키지로 제공된다.
이와 함께 자료 취득이 어려운 국방 기술 정보 제공, 경영 컨설팅, 방산 전시회 참가 지원 등 사업화 전주기 지원도 추진한다.
강원도는 이와함께 도내 기업의 국방 연구개발 과제 수주와 군납 시장 진입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방산기술 고도화 지원사업’을 신규 도입한다. 2월 중 강원테크노파크 공고를 통해 국방 전략기술 분야 유망기업을 집중 육성하고, 향후 방위사업청 방산혁신클러스터 유치 기반도 선제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다.
김만호 강원도 경제국장은 “더 많은 지역기업이 방산 시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축적된 성과를 바탕으로 방산혁신클러스터 유치까지 이어지는 선순환 생태계를 완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센터와 협약을 체결한 기업 20개사의 총매출액은 협약 이전 대비 35%(134억 원) 증가했으며, 군부대 등 기관 납품 46억 원, 방위사업청 연구개발 과제 수주 50억 원 등의 성과를 거뒀다.
ab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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