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장연주 기자] 배우 고(故) 최진실의 딸 최준희가 직접 결혼 소식을 전했다. 최준희는 올 5월 11세 연상 회사원과 결혼식을 올리는 것으로 전해졌다.
16일 최준희는 자신의 SNS에 “이미 많은 분들이 알게 된 만큼 제 입으로 다시 한번 제대로 말씀드리고 싶다”며 “저 시집간다”고 밝혔다.
그는 “저에게 가족은 늘 쉽지 않은 단어였고, 우울하기만 했던 유년기를 지나며 언젠가 따뜻한 울타리를 만들고 싶다고 오랫동안 다짐해왔다”며 “이제는 누군가의 딸이 아닌 한 사람의 아내로서 그리고 앞으로 만들어갈 저만의 새로운 가족과 함께 더 단단하고 따뜻한 삶을 살아가보려 한다”고 말했다.
최준희는 또 예비 신랑에 대해서는 “비연예인이라 조심스럽다”며 “확인되지 않은 이야기나 억측은 자제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갑작스러운 소식에도 따뜻한 축복과 응원을 보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결국 저는 사랑을 선택했고, 행복해지기로 했다”며 “앞으로의 삶은 제가 직접 더 따뜻하게 가꿔가겠다”고 덧붙였다.
최준희는 특히 추측성 보도를 언급하며 “조회수 보다 중요한 건 사람의 삶이라고 생각한다”며 “제 결혼으로 인해 가족 중 누군가가 상처받거나 피해를 보는 일이 없었으면 좋겠다. 제 결혼은 자극적인 콘텐츠가 아니라 제 인생”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2003년생인 최준희는 고 최진실과 고 조성민의 딸로, 현재 모델 겸 인플루언서로 활동 중이다.
두 사람은 올 5월 서울 강남의 한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yeonjoo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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