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목이 들려주는 고려인마을의 역사
[헤럴드경제(광주)=서인주 기자] 광주 광산구가 고려인마을의 역사·문화 콘텐츠를 활용한 ‘고려인마을 청소년 역사문화 골목여행’을 운영한다.
‘고려인마을 청소년 역사문화 골목여행’은 청소년들이 고려인의 이주 역사와 정착 과정 등 고려인 디아스포라의 역사를 현장에서 직접 체험하며 이해할 수 있도록 마련된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12월까지 광산구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월곡동 고려인마을을 중심으로 ▷월곡고려인문화 ‘결’ 전시 관람 및 해설 ▷고려인마을 해설 여행(투어) ▷역사 교구 체험 및 역사 놀이 활동 ▷중앙아시아 의복 체험 ▷마트료시카 요리체험 등 다양하게 구성됐다.
또한 초등학생부터 중·고등학생까지 학년별 수준에 맞춰 고려인 역사와 문화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광산구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고려인마을 현장에서 고려인의 역사와 삶을 직접 체험하며 지역의 다양한 문화에 대해 이해하고 공감의 폭을 넓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려인마을의 역사·문화 콘텐츠를 활용한 체험형 교육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전했다.
sij@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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