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NAVER의 성장세가 지속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85만원에서 105만원으로 상향했다.
김성은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모바일 검색 시장 내 지배적인 점유율과 ‘네이버 플레이스’ 등 지역 광고 단가를 높일 수 있는 고효율 신규 상품의 출시에 힘입어 국내 포털의 견조한 성장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 연구원은 “지난 6월을 기점으로 사업이 본격화된 라인의 퍼포먼스 광고는 노출당과금(CPM)과 광고 조회수가 동반 상승하며 성장이 가속화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NAVER의 올해와 내년 영업이익을 각각 전년 대비 14.6%, 20.2% 증가한 9472억원과 1조 1387억원으로 예상했다.
또 내년 기준 NAVER 포털의 가치는 20조 5000억원으로 추정했다.
동영상 커뮤니케이션 플랫폼인 스노우(Snow)도 NAVER의 기업가치 확대를 견인할 것으로 봤다.
김 연구원은 “지난 2월 1000만건에 불과했던 누적 다운로드 수가 5월부터 매달 1000만건씩 증가하며 8월 6000만건을 돌파하는 등 스노우의 성장이 예사롭지 않다”며 “메신저 트렌드의 중심이 기존 텍스트 전송에서 이미지 및 동영상 전송으로 이동 중이라는 점을 감안할 때 이용자 수는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choig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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