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직 107명·기술직 155명 총 262명 채용
[헤럴드경제=윤성현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공공주택 공급 확대와 3기 신도시 조성 등 주요 정책 수행을 위해 신입사원 공개 채용에 나선다.
LH는 5·6급 신입사원 262명을 공개 채용한다고 9일 밝혔다. 채용 인원은 5급 235명, 6급 27명으로 사무직 107명, 기술직 155명 규모다.
채용 절차는 이날 모집공고를 시작으로 이달 16일부터 23일까지 원서 접수를 진행한다. 이후 5월 17일 필기시험과 6월 중 면접 전형을 거쳐 7월 중 최종 합격자를 선발하며, 합격자는 채용형 인턴으로 임용된다.
지원 자격은 학력·연령·경력 제한 없이 열려 있으나, 5급 기술직과 일부 사무직은 기사 수준의 자격증이 필요하다. 6급은 고등학교 졸업(예정) 이상이면 지원할 수 있다. 모집 분야는 일반행정, 법률, 회계, 전산 등 사무직과 토목, 도시계획, 건축, 기계, 전기, 조경, 화공 등 기술직 전반에 걸친다.
LH는 채용의 공정성을 높이고 취업 준비생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서류전형에서 어학성적과 자격증 등 정량평가만 실시한다. 자기소개서는 필기시험 합격자에 한해 제출받아 면접 참고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사회적 약자를 위한 채용도 확대한다. 장애인 채용 비율은 법정 의무비율의 두 배 수준으로 운영하며, 국가유공자 등 취업지원 대상자 채용 비율도 법정 기준보다 확대 적용한다.
LH는 지원자 편의를 위해 원서 접수 시작일인 16일부터 이틀간 카카오톡 오픈채팅을 활용한 온라인 채용 설명회를 개최하고, 전용 콜센터도 운영할 계획이다.
조경숙 LH 사장 직무대행은 “이번 채용은 공공주택 공급 확대와 3기 신도시 조성 등 주요 정책을 차질 없이 추진하기 위한 차원”이라며 “전문성과 창의성을 갖춘 인재들의 많은 지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LH는 지난해 신입사원 472명을 채용하고 826명의 청년 인턴 일자리를 제공했으며, 올해는 이번 채용에 이어 5월부터 약 180명 규모의 7급(무기계약직) 채용도 추가로 진행할 예정이다.
quq@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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